펭수 정체는? 플린 김동준 이라는 소문
펭수정체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가 대한민국을 떠들썩 하게 만든 지 벌써 1년.
뽀로로와 BTS를 뛰어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헤엄쳐 왔다는 펭수.
210cm의 장신에 눈동자를 희번덕이며 독설을 날리는 이 낯선 펭귄의 4차원 매력.
펭수 유튜브 구독 자는 현재 200만 명을 훌쩍넘어 ‘펭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죠,
한 방송사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경우가 있을까요.
펭수는 교육방송에서 방영하는 자이언트 펭티브이에 나와서 당돌한 말투와 쇼맨십으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데요. 그 전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신선해서인지 이례적으로 어른들에게 사랑받는 것으로 유명하죠.
펭수는 특정 방송가 캐릭터 이지만 전국 어디,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모든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을 했죠.
펭수가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얻은 이유는 아마 할 말을 하는 캐릭터라서 일것 같아요.
누구를 만나도 기죽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은 거침없이 하죠.
강경화 장관을 만난 펭수의 첫 마디는 “외교부 ‘대빵’이세요?”였다.
“나 때는 말이야” “다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라는 선배 캐릭터 뚝딱이의 조언에는 “제가 알아서 합니다”라며 쿨하게 대응했죠.
펭수 김명중
EBS 연습생 신분임에도 사장의 이름인 ‘김명중’을 시도 때도 없이 부르며 유머 코드의 하나로 쓰고 있죠. 이런 것이 사회생활, 직장인 생활을 하는 어른들이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말을 시원하게 해주어서 좋아하지 않을까하네요.
이런 펭수의 언행은 펭수 인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대중들이 펭수의 한마디에 집중하고 대리 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죠.
펭수가 인기를 얻자 펭수의 정체가 무엇이냐,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죠.
펭수를 파헤치려는 사람들과 펭수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대립을 하기도 했죠.
그냥 펭수는 펭수이다... 눈치 챙겨!!!!
펭수의 정체로 유력한 인물이 바로 유튜버 플린 김동준인데요.
최근 일부 누리꾼이 펭수가 김동준이라는 증거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EBS 자이언트 펭TV 로고송의 가수명을 들고 있는데요. 해당 곡 가수명이 ‘김동준’으로 등록이 됐다는 것이에요.
실제 유튜브 방송을 보면 목소리 톤이 아주 비슷합니다.
김동준이 펭수와 비슷하게 키가 189cm에 장신이라는 점도 그가 펭수가 아닌가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플린 김동준이 과거에 부른 요들송이 펭수가 부르는
요들송과 비슷하다는 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동준은 1992년 생으로 서울예대 연기과 11학번으로
유튜브 메리 플린 크리스 마스 채널을 친구들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동준에 앞서 개그맨 추대엽이 펭수라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추대엽은 자신이 펭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 김동준은 해명이나 이에 대해 어떠한 발언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것 같네요.
